굴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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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에 이어 굴을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굴 양식 전용어항과 양식단지를 조성해 산업에 신성장 동력을 부여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해 오는 2030년까지 1억 6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굴 산업 발전 계획을 통해 생산량과 수출액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굴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정부는 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2030년까지 굴 생산량을 40만 톤으로 늘리고, 이에 따른 굴 수출액을 현재의 두 배인 1억 6000만 달러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굴 양식 집적화단지를 구축하고 전용어항을 설치하여 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특히, 주요 산지인 경남 통영, 거제, 전남 여수 지역에 흩어져 있는 400개의 굴 까기 가공공장을 집적화하여 생산 과정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굴 종자생산장, 가공공장 등이 함께 조성되며, 이로 인해 굴 생산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굴 생산의 수작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를 추진할 예정으로, 컨베이어 벨트와 자동 선별기 등의 장비 도입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굴 가공 제품의 다양성을 높이고, 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될 것입니다.

굴 산업의 스마트화 및 자동화

굴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굴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된 작업선이 도입되어 해상에서 자동으로 굴을 채취하고, 1차 세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이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공동 작업장을 통한 장비 보급이 이루어져 생산 현장에서의 자동화가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스마트화를 통해 굴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굴을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홍보를 위한 자조금 규모도 대폭 확대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굴 산업의 미래

정부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굴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굴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육해상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곧 안전하고 건강한 굴 생산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현재 전체 굴 생산량의 1%에 불과한 개체굴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체굴은 유럽 시장에서 특히 선호되는 상품이므로, 이를 통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굴은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수산물로, 우리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부는 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과 내수 시장 모두에서 성장을 도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진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굴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들은 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정부의 굴 산업 발전 방안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한국은 제 세계 1위 굴 수출국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관련 업계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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