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 수출 140억 달러 목표와 전략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목표를 140억 달러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대외 리스크에 대응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수출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0억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케이푸드 수출 목표와 전략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에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목표를 140억 달러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대외 리스크에 대한 단계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환율 변동, 물류비 증가 및 비관세 장벽 강화를 포함한 수출 환경의 급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수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변동보험 자부담률을 최대 0%로 완화하고, 주요 수출국에 콜드체인 자동차 및 공동 물류센터를 확대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특허청과 협력을 통해 K-Food 위조상품의 유통을 차단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원 정책들은 특히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또한 농식품부는 수출 시장과 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습니다. 성숙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 내 2선 도시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한국 식자재를 수출하기 위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주요 식자재로는 김치, 떡볶이, 쌀가공식품, 소스류 등을 선정하여 단체급식 등과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동, 중남미, 인도 등 3대 신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지 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며,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충분한 인증 절차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선농산물 고급화 전략과 경쟁력 강화
마지막으로, 신선농산물의 고급화 및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도 추진됩니다.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10대 전략품목의 수출을 40억 달러까지 확대하기 위해 K-드라마 및 K-팝을 활용한 대형 광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SNS 및 OTT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적으로 소비자 접근을 강화하고,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확대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선농산물을 다루는 통합조직과 전문 생산 단지를 통해 전체 생산 과정에서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한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국산 농산물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전략은 현실적인 수출 목표 설정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비록 대외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이들은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수출기업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관계 부처 간 협력도 이어질 것이며, 한국산 식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여 140억 달러 수출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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