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 기술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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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1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 '2025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91개 기업에 146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ESG 관련 특허들이 주요 기술로 소개되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기술 나눔이 기업들에게 장기적으로 기술력 축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 나눔 행사

2025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는 2023년 2월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여 총 146건의 특허를 91개 기업에 전달하였다.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 나눔은 2018년에 최초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관련된 특허들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특허들은 전력 발전 및 관리, 그리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과 관련된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SS 통합 관리 시스템'과 같은 혁신 기술은 고객의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ESS 활용에 따른 수익을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력 사용 패턴에 기반하여 ESS 설치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비율을 산출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기업들이 신청하여 기술 이전을 받는 결과를 가져왔다. 에너지 공기업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나눔으로 인한 혜택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공기업이 제공하는 기술을 통해 수혜기업들이 새롭게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도, 사업, 펀드 등을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투자 유치 지원 관련 컨설팅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수혜 기업들은 향후 신기술 개발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기술 나눔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들의 기술력 축적뿐만 아니라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SG와 관련된 기술 발전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에너지 업계 전체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야 할 시점이다.

미래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

기술 나눔 행사 이후, 산업부는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 공기업과 기업 간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국가 전체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기술 나눔을 통해 해당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기술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은 향후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신기술 개발 지원과 관련하여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확보하고 상용화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나눔 행사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국내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관련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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